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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 청곡초에서 ‘기흥행복콘서트’ 개최지난 17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 청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기흥행복콘서트' 현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의 대표 문화행사 ‘기흥행복콘서트’가 지난 17일 영덕2동 청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린 ‘기흥행복콘서트’는 기흥구 주민을 직접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작품 해설을 곁들인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다. 팝클래식 앙상블 ‘아모로소’와 팝페라 그룹 ‘포마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페라의 유령’ 등에 삽입된 영화 음악을 선보였고, ‘클라운 송’이 마임&서커스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가 주관하는 행복콘서트가 열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 청곡초등학교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는 나라의 미래인 청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승하차구역에 있는 나무 의자를 온열 의자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열리는 행복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하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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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진상 친아빠 김현준,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인상 남겼다.눈물의 여왕. 사진제공 = tvN ‘눈물의 여왕’ 화면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28일 김현준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건우(구시우 분)의 친아빠이자 천다혜(이주빈 분)의 폭력적인 전 남자친구 ‘한준호’ 역으로 특별출연해 인상적인 빌런 연기를 펼쳤다. 김현준은 첫 등장부터 공포스러우면서도 강압적인 태도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꽃과 와인을 들고 나타난 그는 자신을 보고 반가워하지 않는 천다혜에게 ‘만나면 확 죽여버릴까 생각했다’는 말로 위압감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한준호는 자신이 치고 온 사고를 홍수철(곽동연 분)에게 다 뒤집어씌우기 위해 작업해 놓았다고 말하면서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뻔뻔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찐분노’를 불러일으키기도. 지난 27일 방송된 15회에서도 김현준은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천다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빼앗는 비열함을 보였으며, 그녀를 지키겠다고 달려든 홍수철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하는 등 과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처럼 짧은 순간에도 자격지심 가득한 태도와 위협적이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한준호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현준. 그는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특별 출연의 좋은 예’임을 보여줬다. 신드롬급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하며 앞으로를 기대케 한 김현준이 또 어떤 연기 행보를 펼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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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히트, 음악을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수많은 명작을 선보인 서치라이트 픽처스와 세계로 나아가는 K-제작진의 대표주자 정정훈 촬영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오리지널 영화 <위대한 히트>를 오는 4월 12일(금) 공개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쓰리 빌보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노매드랜드> 등 유수 영화제의 트로피를 거머쥔 걸출한 명작들을 배출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온 영화 제작사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올해 최고 기대작 <위대한 히트>가 오는 4/12(금)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위대한 히트>는 지난 3월 개최된 2024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은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로,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음악과 함께했던 과거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등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한국영화들을 비롯해 <그것>,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웡카> 등 세계적인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K-제작진의 위상을 높인 정정훈 촬영 감독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배우들의 다채롭게 변화하는 표정과 디테일한 연기, 영화의 배경이 되는 로스엔젤레스의 풍경까지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며 아름다운 영상미로 로맨스 지수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여기에 <싱 스트리트>, <보헤미안 랩소디>, <바비>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리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루시 보인턴과 영화 <애프터 양>, 시리즈 [성난 사람들(비프)]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저스틴 H. 민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행복했던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과거의 연인과 또 다른 사랑이 될 지도 모를 새로운 인연 사이에 놓인 ‘해리엇’(루시 보인턴)의 다양한 감정들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남자친구를 사고로 잃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해리엇’은 어느 날 특정 노래를 들으면 그와 함께 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엇’은 자신을 과거로 안내해주는 음악을 찾아다니며 남자친구 ‘맥스’(데이비드 코렌스웻)와의 추억을 다시 한번 함께하지만 현재의 그녀에게 새로운 인연 ‘데이비드’(저스틴 H. 민)가 나타나면서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 행복했던 추억을 돌려주는 과거와 새로운 사랑을 꿈꾸게 하는 사람과의 미래, 과연 ‘해리엇’은 두 가지 선택지 중 어떤 것을 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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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TV CHOSUN ‘DNA 러버’로 안방극장 컴백배우 최시원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4년 드라마, 영화 오가는 맹활약 예고,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올 한 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시원은 TV CHOSUN 새 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 주인공 ‘심연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 성장 공감 로맨스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이번 작품에서 최시원이 연기할 심연우는 운명론을 전혀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이자, 비주얼과 능력이 뛰어나 연애를 끊임없이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소유하려는 순간 가차 없이 이별을 선언하는 캐릭터로, 냉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술꾼도시여자들’ 등 이미 로코 장르에서 차진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함은 물론,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작품의 흥행을 이끄는 데 성공한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더불어 최시원은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어른 동화’에 이어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영화 ‘로비’에도 출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맹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시원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이 유전자를 통해 운명의 짝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6월에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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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개봉 D-1(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성우들의 진심 가득한 추천사가 담긴 ‘세포즈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영화는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유미.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줄 세포’부터 글감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작가 세포’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까지 모두가 유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공개된 영상은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성우들의 생생한 리뷰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출출 세포’ 역의 성우 이장원은 “젊었을 때 연애 시절의 생각들이 (떠올라서) 많은 공감이 가실 거라 본다”라며 풋풋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낭만 가득 ‘감성 세포’ 박지윤 성우와 ‘패션 세포’를 연기한 김연우 성우는 “영화 보는 내내 놀라기도 놀라고 웃으면서 너무 재밌게 봤다”, “큰 화면으로 보니깐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럽고 더 재밌었다”라며 극장판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바비’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성우 신범식은 “세포들끼리의 티키타카라던가 유머 그리고 위트, 케미스트리가 너무 잘 맞았다”라며 귀여운 세포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또한, 성우 정재헌은 ‘명탐정 세포’ 목소리로 “이 명탐정 세포의 놀라운 추리력으로 봤을 때 이번 작품은 천만 각이야”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라임 세포인 ‘사랑 세포’를 맡은 성우 안소이는 “사랑 세포와 불안 세포가 어떻게 서로 갈등하고 협력하고 유미를 더 사랑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따뜻하게 잘 그려준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안 세포’를 연기한 성우 사문영과 ‘작가 세포’ 역의 성우 이슬은 “사랑을 하든 무엇을 하든 불안감이 언제나 공존한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불안 세포가 커졌을 때 안쓰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큰 활약을 펼치는 ‘불안 세포’를 언급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자 맡은 세포 목소리로 이번 작품을 강력 추천하며 극장에서의 만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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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0일(수) 박스오피스 기준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가 37,383명을 동원하며 외화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 2>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것으로 <나이트 스윔>, <왓츠 러브>, <목스박> 등 같은 날 개봉한 국내외 기대작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 애니메이션의 첫 극장판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스파이 X 암살자 X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펼치는,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린 영화 또한, 실관람객들의 평점 역시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1점, 메가박스 8.5점 등 만족도 높은 호평이 쏟아지며 입소문을 탄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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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두근두근 가족 여행의 시작(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스파이 X 암살자 X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펼치는,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린 영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가 두근두근 가족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보도스틸 7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세계의 운명을 건 가족 여행을 떠나는 포저 일가의 들뜬 모습을 담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위장 가족의 딸 ‘아냐’가 재학 중인 이든 칼리지에서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는 휘장 ‘스텔라’를 건 조리 실습 대회가 실시된 가운데,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인 스파이 아버지 ‘로이드’는 심사위원인 교장 선생님이 좋아하는 디저트 ‘메레메레’를 직접 맛보기 위해 본 고장 프리지스로 가족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여행을 떠나는 기차 안에서 수상한 열쇠를 발견한 ‘아냐’의 모습은 위장 가족이 휘말리게 될 엄청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특별한 맛의 디저트 ‘메레메레’를 담은 스틸은 프리지스 전통 음식을 맛보는 포저 일가의 깨알 먹방 장면 등 위장 가족의 다양한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암호명 가시공주의 모습으로 임무를 수행 중인 ‘요르’와 첫 가족 여행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표정을 짓고 있는 ‘아냐’, 미래예지견 ‘본드’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한편, 일본 개봉 32일 만에 누적 관객수 389만 명 돌파, 흥행 수입 52억 엔(한화 약 469억 3676만 원)을 달성한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공개되는 선재마다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어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영화의 전개는? 세계 각국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정보전을 펼치고 있는 시대,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결성된 위장 가족의 아버지 '로이드(스파이)'와 어머니 '요르(암살자)', 딸 '아냐(초능력자)'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한다. 오퍼레이션 <올빼미> 작전을 위해 첫 가족 여행을 떠나던 중, '아냐'는 열차 안에서 수상한 캐리어를 발견하고 그 안의 초콜릿을 실수로 그만 삼켜버리고 마는데 엄청난 비밀이 숨겨진 초콜릿과 여행지에서 생기는 해프닝의 연속 세계의 명운은, 다시 이 위장 가족에게 맡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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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재벌X형사] 금토 시청률 전쟁 다크호스 우뚝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사진 제공> SBS '재벌X형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과 OTT 랭킹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치열한 주말 안방 대전 속에서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으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물의 흥행 계보를 이을 시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신작들의 러시가 이어진 지난 주말 첫 방송된 '재벌X형사'는 2화 기준으로 최고 7.9%, 수도권 7.0 %, 전국 6.9%의 시청률을 기록(닐슨 코리아 기준), 이미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으며 SBS 금토 사이다 불패 역사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또한 '재벌X형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디즈니+'에서도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웨이브에서 1월 30일 기준으로 '재벌X형사'가 경쟁작들을 제치고 국내 드라마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같은 날 디즈니+에서도 비오리지널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한 것. 나아가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의 '오늘의 OTT 통합랭킹'에서도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재벌X형사'를 향해 쏟아지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재벌X형사'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비결에는 '재벌 3세 형사'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가 선사하는 참신한 재미가 주요했다. 경찰서 로비에 5성급 호텔 버금가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부르고, 쏟아지는 보고서 업무에 '경찰서장 찬스'를 쓰는가 하면 사건 현장에 개인 요트를 타고 등판하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 분)의 골 때리는 행보는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기 충분했다. 또한 경찰 인력이 하루 꼬박 탐문수사를 벌여도 찾을까 말까 하는 실종자를 SNS 피드 한 건으로 찾아버리고, 영장 없이는 발을 들일 수 없는 프라이빗 클럽에 프리패스로 입성해 사건 용의자를 잡아버리는 등 소위 '재벌 베네핏'을 십분 활용한 플렉스 수사를 통해 지금껏 형사물에서 본 적 없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마치 맞춤형 수트처럼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 캐릭터를 소화한 안보현의 연기도 호평의 중심에 있다. 복서 출신의 이점을 살린 다이내믹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고, 얄밉고 킹 받지만 한편으론 따뜻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진이수의 입체적 매력을 제대로 살려 방송 첫 주 만에 '진쪽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 상대역 박지현(이강현 역)과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케미, '강력 1팀' 강상준(박준영 역)과 김신비(최경진 역)와의 각기 다른 앙상블, 나아가 곽시양(진승주 역), 김명수(최정훈 역), 김병춘(황성구 역) 등과의 호흡 역시 고르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에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의 뒤를 잇는 새로운 SBS 사이다 히어로로서 금토 안방에 기분 좋게 연착륙한 안보현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가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고, 강력 1팀에 입성하는 내용을 그려낸 '인트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3화부터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1-2화를 통해 검증받은 익살스러운 재미에, 쫄깃한 텐션과 센세이셔널한 사건 해결방식까지 더해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재벌X형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금토 시청률 전쟁의 판도를 뒤엎고 있는 사이다 복병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2월 2일(금) 밤 10시에 3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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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70만 돌파 쾌거 팬데믹 이후 최고 스코어 기록서울의 봄.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하이브미디어코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13일(토) 오후 12시 5분 기준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12,700,120명을 기록, <범죄도시2>(12,693,415명)을 뛰어넘고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서울의 봄>이 팬데믹 기간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중 프랜차이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1,270만 관객의 문턱을 넘어선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2>,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9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이처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개봉 8주차에도 끊임없는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울의 봄>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1,2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 9에 등극한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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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손길 닿은 ‘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화려한 컴백 호평 이어져<외계+인> 2부 스틸 / 제공 :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CJ ENM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2년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판타지 SF 액션 장르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외계+인>이 반전 매력에 힘입어 연초부터 뜨겁게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IMAX, 4DX, ScreenX 상영까지 병행해 ‘체험적 영화’로써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높은 흥행 성적이 예상돼 이목이 쏠린다.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에서 VFX와 DI&DIT(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를 맡았고 자회사 라이브톤이 SOUND(음향) 작업을 담당해 콘텐츠 완성도에 시너지를 더했다. <외계+인> 2부는 앞서 공개된 1부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최근 2부는 정식 개봉 전 시사회로 일부 관람객들에게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입소문을 탔다. 지난 8일 KOBIS(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봉 첫날인 10일에만 9만 44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알리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각효과 작업을 총괄한 VFX 수퍼바이저 제갈승 이사는 “<외계+인> 1부는 <외계+인> 만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2부에서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스토리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VFX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을 해결하는 주요 캐릭터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장면마다 도드라지거나 과하지 않게 디자인하려 노력했다”며 “판타지 장르 특성상 풀 3D 구조의 CG컷 등이 있었지만 사물, 인물, 배경 등이 조화를 이뤄 이질감 없이 구현되도록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최종 완성의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6년동안 함께한 작품이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2부의 인기에 힘입어 1부 재관람 열풍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색보정을 책임진 컬러리스트 박진영 이사도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액션 드라마 특색을 살린 <외계+인>은 모든 내용이 얼마나 매끄럽게 보여지는지가 포인트”라며 “난이도 높은 VFX 장면들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도록 생동감 있는 컬러 표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음향 감독으로 참여한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도 “1부와 2부는 같은 영화라는 점에서 음향적인 일치감이 유지돼 극의 흐름을 이어지게 했다”며 “반면 작품 개요와 같은 사건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와 달리 2부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서사 중심의 정서적 스토리를 따르는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